카이로프락틱(Chiropractic)은 약 100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된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서 척추 및 근육골격계 질환, 중추 및 말초신경의 기능성 질환 및 일부 기질적 병변(중풍 후유증 등) 등을 주 치료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카이로프락틱 학교가 있어 정식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시험을 치른후 각 주의 법에 따라 주면허를 받은 후 치료에 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캐나다,호주, 유럽 등에도 카이로프락틱을 가르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틱의 치료대상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아탈구(Subluxation)란 개념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이 개념조차도 정상 곡선의 개념이나 동반된 증상등의 더 넓은 뜻으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치료 대상자체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점차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인체의 모르던비밀도 많이 풀리면서 이 사실을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척추의 어느 관절이 잘 안 움직이면 척수신경이 눌려서 문제가 된다고 하여 잘 움직이도록 교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틀린 얘기는아니지만 척추관절이 움직임이 줄었을 때 왜 통증이 오는 지, 퇴행성 관절염이 왜빨리 오는 지, 그리고 뇌나 중추신경계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학자들의 연구가 있고 나서야 하나씩 더 이해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손이 문틈에 끼거나 다쳤을 때 어른들은 아픈 곳 주변을 문지르며 호호 불어 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통증은 어느 정도 줄어들곤 했습니다. 물론 외상이 있는부위가 그런 행위로 당장 치료가 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주위를 주무르고 호호 불때 피부나 피부밑의 조직, 근육, 인대, 관절등에 있는 감각수용체를 자극하고 이것은 전기신호로 바뀌어서 척수를 통해 뇌까지 전달이 되면서 각각의 단계마다 통증을 감소 시켜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어머니나 할머니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재미있고 또 과학적인 사실입니까?

따라서 이런 사실을 이해하고 응용해서 각관절에 특히 척추엔 많은 감각 수용체들이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또 인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자극을 주어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효과를 주도록 여러 치료법들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또 치료유형에 따라 점차 방법들이 많이 늘어났고 현재도 그 방법들은 연구하는 분들에 의해 자꾸 개선되고 또 적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따라 치료방법들이 달라지겠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의 고통을 가능한 좀 더 빨리, 부작용 없이 효율적으로 덜어주고 또 통증이외의 여러 증상들을 개선해서 장단기적으로 환자에게 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후유증도 적게 만드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www.mdchiro.net
메일주소 :
dbcmdc@hotmail.com
바른의원
서울 송파구 석촌동 296-4 중동빌딩 4층   Tel (02)415-1102  FAX (02)415-1256
Copyright ⓒ 바른의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