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 질환들 중 증상은 있지만 각종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경우들을 기능성 질환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신경세포들, 조직 또는 일부 신경기관의 생리학적, 생화학적인 변화는 있지만 넓은 의미의 해부학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변화가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후유증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틱에서 이런 분야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분들을 카이로프락틱 신경학 전문의( DACNB - Diplomate of American Chiropractic Neurology Board) 라고 합니다. 미국의 Dr. Carrick이 주창자이며 중환자실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경우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바른의원 장동봉원장은 1999년 11월에 이 분야에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이 분야의 치료법은 전통적인 카이로프락틱의 교정법을 좀 더 신경학적으로 선택적으로 적용을 하고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방법들( 시각, 청각, 좌우대뇌의 선택적 부위, 전정기능, 소뇌기능, 근육의 긴장도 조절 등)을 통해 접근하는 경우입니다.
카이로프락틱 신경학 치료는 척추 질환이나 중풍의 재활 치료는 물론 심장병같은 순환계 질환, 원인 불명의 만성소화장애, 기능성 방광질환, 자율신경 부조화로 인한 성기능 장애, 두통, 운동장애 등등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물론 일반적인 카이로프락틱의 대상 질환들에도 응용될 수 있습니다. 이 분야는 신경학과 의학의 진보로 인해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
